Part 11. 觉悟吧……金奉九,现在才刚开始(각오해...김봉구. 이제 시작이다.)
형을 보러 간 전시회에서 웃는 널 봤어. 마음이 아파온다.
불과 몇 시간 전에 널 봤는데, 이제는 다시 못 볼 네가 그립다. 김항아.
去看哥的展览时见到了笑着的你,心不觉抽痛起来。
不过几小时前才见面,现在我就开始想念以后再也见不到的你了,金项雅。
북한의 소환으로 돌아가는건 모양새가 좋지 않다며 너를 추방하자는 명을 내려달라는 사람들.
시끄럽다. 세상도, 내 마음도. 차를 타고 가는 내내 너와 나의 이야기가 보인다.
남과 북의 만남...너와 나의 만남...그리고 형의 죽음...클럽 M...눈을 감았다.
아주 잠깐...너와의 추억에 잠긴다. 그리고 널 보낸 내가...미워진다.
那些人说你因北韩召唤回国传出去会抹我们的面子,让我下令把你驱逐出境。
吵死了,这个世界也好,我的心也好。可一路坐车都能看到你和我的故事。
南与北的交汇……你和我的相遇……还有哥的死亡……Club M……我闭上了眼睛。
只一小会儿……我就在你我的回忆中醒来,然后开始厌恶起……送走你的自己。
너를 너무 믿어서...너무 많이 가슴에 담아서 내가 받은 상처가 큰 걸까...
쓰레기...그래...거기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는 나는...여전히 쓰레기인 걸까...? 그래?
아니, 그래... 나 쓰레기야. 이기적이고, 널 아프게만 했던 나쁜 놈. 그게 난거...잘 알아, 김항아.
是因为太信任你么……因为把你放到心里太深的位置了,所以才元气大伤么……
垃圾……是啊……死命挣扎想要摆脱掉这个称谓的我……不还一样是垃圾么……?是吧?
对,是的……我是垃圾。自私自利,只会让你伤心的坏家伙,那就是我……我知道,金项雅。
아버지가 야뇨증이셨다는 얘기...농담으로 꺼낸 말에 화를 내셨다는 얘기...
엄마 말을 듣고서야 확실히 알았어.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었다는거.
절대 입밖에 내선 안될 말을 네게 했다는거...내가 쓰레기라는거. 것도 온국민이 다 아는...
치졸하고 옹졸한 내 안에 어린 놈이 치기로 너를 보내버렸다는 사실...
네가 얼마나 힘들게 내 옆자리를 지켰는지도, 그러면서도 나를 웃게해준지도....
妈妈说父亲有过夜尿症……她曾经拿这个开玩笑结果父亲大发雷霆……
听了妈妈的话我才清楚地知道,我真的越了不该越的界。
我知道,我跟你说了绝不能说出口的话……我被叫做垃圾的事情,其实全国民都知道……
可我身体里那个幼稚小气的家伙却闹小孩脾气赶走了你……
我知道,你是那么辛苦地坚守在我身旁,而且再苦也要花心思让我笑……
청문회에서 정체성을 묻는 사람들에게 그저 나라는 놈을 만나 행복한 여자라고 말했어...넌.
눈물이 터져나오는 것을 참았어. 가슴이 찢어질 듯이 아린다.
나는 형을 잃고, 국왕의 자리에 올라 정신없이 지냈지...아픈 건 항아, 네가 있어서 참았어.
근데, 네가 아플 때는 내가 없었네. 네가 날 필요로 할 때는 곁에 난 없었다는 걸 깨달았어.
내 곁에 있기위해 얼마나 네가 노력했는지, 참았는지가 보여서...더 미치게 아파온다. 항아야.
听证会上,你对那些质问你政治身份的人说,你只是一个和我这个家伙在一起的幸福的女人……
我忍住即将涌出的泪水,心里一阵刺痛,就像要被撕碎了一样。
我失去哥后登上王位,那些日子浑浑沌沌……但所有苦痛因为有项雅你在,所以忍了下来。
可是,你痛的时候我却不在。我幡然醒悟,你需要我的时候,我总是不在你身旁。
我看到了你为了留在我身边所做的最大努力与诸般忍耐……于是我痛得更厉害了,项雅。
미안해...미안하다...김항아.
당장이라도 달려가 널 안아주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국왕이란 자리와 그렇게 널 어이없게 보내버린
내가 오늘따라 싫어...그래도 벗어날 수 없어서...난 늘 네게 이 말밖엔 해줄 수가 없어...미안해...
对不起……对不起啊……金项雅。
我想要立刻奔去你面前把你抱进怀中,可名为国王的这个位子让我无路可去。
还有让你那么无奈离开的我自己……我从没有像今天这样厌恶过这一切。可我还是无法摆脱……
于是我只能不停地跟你说同一句话……对不起……
재신이가 재수없는 앵무새와 찾아와 내 마음을 후빈다.
안그래도 형 일성록을 풀기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데, 힘이 든다. 마음도 몸도...지친다.
아무런 힘도 없는 한낯 이재하라는 국왕이 할 수 있는 일은 당장 김항아를 찾아오는 일이 아니니까.
상황은 똑같다. 주변을 풀고, 범인을 잡아...너를 내 옆에 두는 것.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그것 뿐이야...김항아 늙어죽기 전까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만...
노력할거야. 이재하는 쓰레기라서...타고난 국왕체질이 아니라...노력밖엔 할 수가 없어.
在浕和一只悖时鹦鹉一起上门来给我闹心。
为了打开哥的一生录我就已经够呛了。没力气了,心也好,身体也好……都筋疲力尽了。
我替李在河这个手无寸铁的国王感到自惭形愧,这样的我,没办法第一时间带你回来。
眼前的处境也是一样。我要先解开周围的难题,抓住凶手……然后让你重新回到我身旁。
现在我能做的只有这些了……只是不知道……它们是否能赶在金项雅你老死之前……
我会努力的。因为李在河是垃圾……而非天生的王者……所以除了努力别无他法。
도대체 뭘까...힌트라도 좀 줘...형.
호밀밭의 파수꾼, 불륜, 와인, 남북통일 다 아니면 도대체 뭘까...고민에 고민에 고민이 더해진다.
그래도 확실한 거 한 가지. 절대로...포기같은건 안해. 죽어도 못해.
到底是什么呢……好歹给个提示啊……哥。
麦田守望者、不伦、红酒、南北统一,这些都不是的话到底是什么呢……苦恼,苦恼,越来越苦恼。
但有一件事我很确定。那就是我绝对……绝对不会放弃,打死也不。
그러다 문득 스친 기억. 형과의 추억...."대~한민국! 짝짝짝짝짝!"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함께 응원했던...그래....이거였다. 이거야...이거.
然后有一段记忆蓦地掠过脑海,和哥的回忆……“大~韩民国!ZAZAZAZAZA!”
穿着红魔T恤一起呐喊助威的回忆……对了……它。原来是它啊……它。
박수까지 치고서야 풀린 형의 일성록. 그리고 형의 국왕으로서의 나날들...
분골쇄신 하겠다며 다소 긴장된 얼굴로 말하는 형. 나랑은 정 반대로 뼛속 깊이 국왕인...
바보같은 우리 형. 그거 좀 알려주지...어떻게 해야...분골쇄신 하는건지...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형의 고뇌...아픔...나라만을 생각하고 달려왔던 그 답답이의 인생이...
그리고 다시 나를 본다. 나는 형만큼 하고 있냐고 물었어. 형 발 뒷꿈치만이라도 내가 쫒아가면...
나도 많은 사람들한테 좋은 국왕이였다...칭찬...아니 욕은 안먹을 수 있을까?
그보다 형이 꿈꾼...평화를...화해를...이루어낼 수 있을까?
还得加上鼓掌才能解开的哥的一生录,里面记录着哥以国王身份而活的那些日子……
那个老爱一脸严肃把粉身碎骨这词挂在嘴边的哥,那个和我完全成反例的特爱较真的国王……
傻子大哥,好歹告诉我一下啊……要怎么样……才是粉身碎骨啊……
那些东西原封不动地躺在那里,哥的苦恼……伤痛……一直只惦记着国家而走过的那个呆子的一生……
于是我再次看着我自己,问,我现在有做到哥那个份儿上么?
即使只是追上哥的脚后跟……那我对大家来说也是一个好国王了啊……
不说称赞……我能做到不再挨骂么?
还有哥梦想过的……和平……与和解……我能偿其所愿么?
8시간 60km를 뛰었다고 이렇게 좋아할거면서 나한테 왜이렇게 박절하게 대했대...
그래, 저겨였다. 내가 그리웠던...김항아만큼 미치게 그리웠던 형의 기분 좋은 웃음.
늘 나를 보면 지워줬던 미소. 보고싶어. 정말...오늘 같은 날에는.
明明那么高兴我8小时跑完了60km,哥你怎么对着我就一脸绝情呢……
是了,就是这个,我一直想念的……像想念金项雅那样疯狂想念的……哥灿烂的笑容。
我想念你每当看见我时露出的微笑,真的……特别是在今天这样的日子里。
그러다 형을 통해서 본 네 모습. 마음이 다시 아려온다.
그리고 느낀다. 이제 정말 네가 내 일부가 되었다는거. 당연히 내 곁에 있을거라 생각했던 오만이...
뼈져리게 후회가 된다. 다시 만날 그 날까지 나는 너를 이렇게...늘 생각할거야. 김항아.
接着,我在哥的一生录里看到了你,心再次火辣辣地疼。
于是我发现,你真的已经成为了我的一部分。认为你理所当然会留在我身边的傲慢……
早已变成彻心彻骨的后悔。我会一直用这种方式想你……直到我们再会的那天,金项雅。
형이 목숨을 잃을까 두려워했던 상대. 그럼에도 평생 오직 하나인 꿈을 위해 달렸던 건가...
그걸...내가 망친건가. 죽을 각오를 하고 덤빈 일에 내가 재를 뿌린건가. 눈물이 앞을 가린다.
저렇게 두려워하는 형의 모습은 본 적이 없다. 클럽 M...이익을 위해 이간질을 한거라고...
원칙도, 룰도 없는 협박...지가 왕인양 떠들어대는 놈...그게 그 놈인건가?
因为对手的威胁,哥曾恐惧过怕哪天会丢掉性命,可他还是向着唯一的梦想奔跑……
而我……却毁了他的梦想。他做好死的觉悟倾尽全力的事情被我搞砸了。眼泪模糊了我面前的一切。
我从来没看过哥害怕成这样。Club M……为了一己私利挑拨离间……
无视原则法规极尽威胁之能事……自以为王上蹿下跳的家伙……就是那个家伙么?
소름끼치는 웃음, 굽실거리는 태도. 허술한 척하며 칼을 가는 놈...
W.O.C를 방해하기 위해 폭탄을 설치한 것도, 부러 기부를 하며 나와 항아를 이간질 한 것도...
다 그 놈이란 말이야? 클럽 M의 존재가...그렇게 큰 것인가?
笑得让人起鸡皮疙瘩,态度卑躬屈膝,一边装作散漫一边暗自磨刀的家伙……
为了妨碍W.O.C而放炸弹,还有假意捐赠离间我和项雅的……
都是那个家伙对吧?Club M的势力……有那么大么?
클럽 M...다국적 군사복합체...철강, 대학, 언론, 은행...각종 산업은 다 소유...냉전 이 후에 확 컸다.
클럽 M에 의해 한국의 재정도 좌지우지 된다. 전세계 로비란 로비는 다 하고 있다 이거지...
거기다 그쪽이 형을 죽였을 가능성도 있다...이거지...
그 기분 나쁜 놈이 후계자고...성격은 본 그대로다...과시욕이 있다.
Club M……跨国军事复合体……钢铁、大学、舆论、银行……
旗下产业横扫各领域……冷战之后急速壮大。
Club M连韩国财政也能左右,和整个世界做着幕后交易么………
甚至他们还有杀死哥的嫌疑……么……
那个倒人胃口的家伙是Club M的继承人……而且性格和看上去一样……爱显摆。
그러다 문득 닿은 기억. 감히 나한테 팬을 꽂아버린 놈, 창문 서리에 무언가 썼던 놈...
꼭 잡고싶었던 그 새끼....가 바로 너라 이거지...? 좋아...이제 시작이야.
너는 날 잘못 건드렸어...존 마이어...아니, 김봉구...각오해.
然后我突然记起来,那个吃了豹子胆用笔戳我的家伙,在窗门霜花上写了什么东西的家伙……
我发誓一定要逮住他的那个兔崽子……原来就是你,是吧……?很好……现在才刚开始。
你惹错人了……John Mayer……不,金奉九……觉悟吧。
김봉구를 불러들였어. 꼭 보고 싶었거든. 다시.
감히, 나를 찌른 대가는 값아줘야지...나, 이재하거든. 이 나라 국왕, 이재하.
별 이야기를 나눈다는 건 아니였는데, 실장님이 꼭 듣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
저 양반은 하여튼, 걱정이 많아서 탈이라니까...그래도 왕실 생각은 끔찍하신 분이니까.
我召见了金奉九,因为一定想要再见一面。。
你斗胆拿笔戳我的代价必须得还……我,可是李在河,这国家的国王——李在河。
其实也没聊什么,但秘书室长说要听我就让他听了。
那老爷子瞻前顾后的性子,这下又得瞎操心……可他再怎么也是让整个王室一想起来就害怕的存在啊。
그 놈과 다시 조우를 했어. 여전히 굽실거리는 태도, 꺼림칙한 말투와 눈빛...
클럽 M에 대해서 얘길 좀 했어. 구멍만한 리조트...숙박업이 다 그렇잖아.
내가 잘하는게 몇 개 있어. 형이랑은 좀 다른 거.. 그래서 한껏 실력 발휘 좀 해봤어.
과시욕이 많은 새끼니까, 금방 본모습을 들어내겠지....
我和那个家伙再次遭遇。还是一副卑躬屈膝的态度,和不安的语气与眼神……
我跟他聊了下Club M。就小度假村一个……搞小旅馆的不都那样么。
我有几项本事特别擅长,和哥不太一样的本事……索性一骨碌发挥了下我的实力给他试试。
兔崽子不是爱显摆么,我让你立马原形毕露……
"그래서 안면도는 직접 챙겼습니다. 니 형 내가 챙겨죽였다고 이 새끼야. 좋냐?
니 도발에 넘어가주니까...? 근데 어쩌냐? 나 알고 넘어가준 거야...난 엄청나거든."
형을 죽였다고 실토했어...정치적 이유? 그런거 없다네...
감히 지를 입국금지 시켜서 죽였데...아무것도 모르고 간건 아냐고 기분나쁘게 물었어. 그 새끼가.
“所以安眠岛我就亲自照顾了一下。你哥,是在我亲自照顾下送命的,你个小畜生,开心了吗?
我被你挑衅成功了……?可是怎么办呢?我是故意被你套出话的……我厉害得很。”
他承认自己杀了哥……政治原因?他说没有……
说哥居然敢禁止他入境所以杀了哥……还刺激我问我,你知道么,你哥什么都不知道就死了。那个狗杂种。
손이 떨려와...형이 느낀 두려움이 뭔지...잘 알겠어.
내가 지금 그 느낌이야...무섭다. 이 새끼...형도 이런 식으로 협박했을 거다.
장난과 소름을 넘나드는 그 놈의 말 한마디에, 내가 떨고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간건 알지? 바보같이. 헤롱헤롱 거리다가. 쾍!"
근데 그거 아냐? 김봉구? 난 형이랑 달라. 너같은 새끼 다루는 법을 잘 알거든.
이럴 때 형은 상대를 안했겠지만, 난 아니야. 상대해주지...기꺼이. 말할 가치도 없지만 말이야...
手不停颤抖……哥感受过的恐惧是什么样的……我懂了。
我现在就是那种感觉……太可怕了,这狗杂种……哥也被他用这样的方式威胁过。
只因为那家伙戏耍我吓唬我的一句话,我就发抖了。
“什么都不知道就死了,你知道吧。像个傻子一样,晕晕乎乎,啪!”
可是你知道么?金奉九?我跟哥不同。我太知道怎么收拾你这样的狗杂种了。
这种时候换了是哥,他一定不会跟你对着干。可我不是。对着干呗……我乐意之极。
虽然跟你说话都嫌得慌……
날 찔렀다고 했지...뭔가 쓴 거...기억? 하고 싶지도, 할 필요도 없잖아...
"I am....Tom? 아닌가...?Jhon인데...아! 김봉구....그쪽 이름. 꼭 기억해드릴게요. 김봉구씨."
你说你戳过我对吧……写了什么来着……让我回忆?我才懒得回忆呢,而且也没必要回忆……
“I am…Tom? 不是啊……?你是Jhon啊……啊!金奉九……你的名字。我一定会谨记的,金奉九先生。”
분노가 치밀어 올랐어. 그 또라이 새끼...당장 잡아서 죽여버리고 싶었어.
감히...우리 형을...감히...사지를 찢어 죽이고 싶었어. 증거는 명백하잖아.
지 입으로 말했어. 선왕저하를 시해한 미친놈이 지라고...당장 비서실장 증언 받아 고발하려고 했어.
근데 사실 너무 무서웠어. 그 새끼가 그냥 죽인게...대한민국 국왕이니까.
他瞬间勃然大怒,那条疯狗……真想立刻抓了弄死。
竟敢……把我哥……他竟敢……我要把他碎尸万段。证据已经言之凿凿了啊。
他自己亲口说的,那个弑杀了先王殿下的疯子自己说的……我想立刻拿到秘书室长的证词告发他。
근데 실장님이 못하시겠다네. 증거 이상으로 우리가 가진 패가 없다고...
당장 치기어린 복수심으로 고발하면 그들의 자금력으로 살아온 많은 사람들이 당장 한국의 숨통을
조일거라고...경제, 언론....심지어 왕실도 그들의 돈을 받았다네...
그래서 힘없는 대한민국의 국왕이 그들한테, 클럽 M한테 할 수 있는 일은 단 하나.
그들이 두려워하는 일로, 복수를 하는 거다...그게 W.O.C.랑 남북 교류와 화합이다...
근데 실장님이 솔직히 모르시겠데. 말만 앞서는 나같은 놈이 해낼지...
可是室长说办不到,除了证词,我们手上没有其他牌……
说现在就耍小孩子脾气报复告发的话,那些靠他们资金过活的一大群人
会立刻站出来掐死韩国的命脉……经济、舆论……甚至连王室也收过他们的钱……
所以,手无寸铁的大韩民国国王面对他们、面对Club M,能做的事情只有一件。
用他们恐惧的事情,对他们展开报复……那,就是W.O.C,还有南北的交流与和解……
可室长却坦承说他并不确定,像我这样光说说而已的家伙是否能做成……
형한테 가서 물었어. 나 진짜 능력이 없는거냐고...안되는거냐고.
클럽 M같은 존재로부터 내 나라를 지킬 힘조차 없는 국왕인거냐고...
형처럼 용기있게 죽음도 불사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잇는거냐고...그런데 저 답답이가 답은 안주네.
我去到哥那里问他,我真的没什么能力么……真的不行么。
我这个国王连从Club M那些人手上守护自己国家的力量都没有么……
我能像哥一样勇敢地无畏死亡,从实际行动做起么……可是这呆子不回答我呢。
그런 내게 은시경이 다가왔어. 나보고 많이 예민하다네...얘가 이제 지 아버지처럼 대놓고 질책질이네.
그런데 나보고 이제 확, 나가보라네. 남들말에 휘둘릴 필요 없다고. 이미 나보고 충분히 강하다고.
허허실실한 가면을 벗어던지고 앞으로 나아가래. 얘가 미쳤나봐...갑자기 왜 이런데.
这时候,殷时京走近了我。他看我的眼神真锐利……这人现在是要学他父亲那样对我指手画脚了吧。
可是他却让我果断地迈出步伐,说没必要因为旁人的话动摇自己,说我已经足够强大。
他让我扔掉虚虚实实的面具,向前迈步。这人疯了吧……怎么突然这样。
"전하는 이미 저에겐, 세상에서 가장 힘쎈 왕이십니다. 부디 더 당당해주세요. 전하."
알 수 없는 힘이 나를 감싼다. 전율이 온 몸을 휘감는다.
그래...이재하. 너는 이 나라의 국왕이다. 이제 시작이야. 김봉구.
나, 이재하야. 이재하가 어떤 사람인지...어떤 왕인지...보여줄게...
다시 너 같은 새끼의 농락에 휘둘리지 않을거야. 내 나라는, 내 사람들은 내가 지킬거야.
두고 보자고. 김.봉.구. 난 형처럼 쉽게 당하지 않을거야. 난 이재하니까.
“殿下在我看来,已经是世界上力量最强大的国王。请务必更加堂堂正正地走下去,殿下。”
一种无以言喻的力量包围了我,我的全身被战栗缠绕。
是的……李在河,你是这个国家的国王。现在才刚开始,金奉九。
我,是李在河啊。李在河是什么样的人……什么样的国王……我会让你一一见识……
我不会再被你这种兔崽子的哄骗摆布。我的国家、我的人们,我将亲手守护。
我们走着瞧,金.奉.九。我不会像哥那样轻而易举就被撂倒,因为我是李在河。
아군...그래. 아군이 생겼다. 날 믿어주는, 내 말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실행해 줄...
이제 약간은 미웠던 은시경과 함께 싸움을 시작하려고 한다.
나는...혼자가 아니니까. 항아 너도 있고, 내 앞에 은시경도 있고, 엄마도, 재신이도...
그리고 나같은 놈, 왕이라고 믿는 국민들도 있잖아. 한낯 기업이 건들지 못할 만큼의, 돈의 힘으로도
뚫지 못 할 힘이란게 있다는거 내가 보여줄테니까...각오해...김봉구.
我军……对的,我有了自己的军队。那个相信我的,按我所说一丝不苟实施的……己方阵营。
现在,我准备和曾经有那么一点讨厌过的殷时京一起拼一场。
因为我……不是孤身一人。我有项雅你,我前方还在殷时京,还有妈妈,还有在浕……
还有信任我这样的家伙作国王的国民们啊。小小一个企业无法撼动的、仅凭钱财之力无法冲破的力量,
这种力量在我手上,我会让他彻底见识到……觉悟吧……金奉九。
그러다 날아든 소식. 쓰레기라는 말 한마디에 팽돌아서 내친 너에게서 들려온 소식.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고....? 하아....하..........뭐라고...? 숨이 멎을 것만 같다.
항아야. 너한테 도대체 무슨 일이...있는거니...
可是消息突然传来。被我因为一句垃圾便晕头转向赶走的你的消息。
失去了宝贵的生命……?Ha……Ha…………她说什么……?我只觉得呼吸快要停止。
项雅,你身上究竟发生了……什么事情啊……
转自:韩剧社区
在河的嘀嘀咕咕
翻译:sodarain@韩剧社区
出处:MBC官网
- May 09 Wed 2012 09:20
李昇基MBC新劇《TheKing 2Hearts》官網李在河內心獨白中譯Par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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